막상 필요할 때 안 떠오르는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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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이 생기면,


구글 문서도구에 초대해 실시간으로 문서 작성을 하며 놀아야겠다.

열차를 타면 좌석을 둘로 나누는 팔걸이가 있다.
모르는 사람이 동석하게 되면 누가 팔걸이의 점유권을 가질까?
먼저 앉아서 걸치는 사람? 일 수도 있고......


남자 둘이 앉았을때는 그냥 분리대로만 사용했으면, 일종의 비무장지대로 남겨뒀으면 ㅡ.ㅡ..

'나의 생활을 물었을때 나는 허탈한 어깨짓으로 어딘가 있을 무언가를 아직 찾고 있다했지'


- 여행스케치의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中


아래는 가사 전문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너를 다시 만났었지.
신문을 사려 돌아섰을때 너의 모습을 보았지.
발디딜 틈없는 그 곳에서 너의 이름을 부를때
넌 놀란모습으로 음음음음~~
너에게 다가가려 할때에 난 누군가의 발을 밟았기에 커다란 웃음으로 미안하다 말해야 했었지.
살아가는 얘기, 변한 이야기, 지루했던 날씨 이야기, 밀려오는 추억으로 우린 쉽게 지쳐갔지.
그렇듯 어리던 시간이 우릴 스쳐 지난 지금 너는 두아이의 엄마라며 엷은 미소를 지었지.
나의 생활을 물었을때 나는 허탈한 어깨짓으로 어딘가 있을 무언가를 아직 찾고 있다했지.
언젠간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엔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했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대~
가끔씩 너를 생각한다고 들려주고 싶었지만 짧은 인사만을 남겨둔채 너는 내려야 했었지.
바삐 움직이는 사람들 속에 너의 모습이 사라질 때
오래전 그날처럼 내 마음엔~
언젠간 우리 다시 만나는 날엔 빛나는 열매를 보여준다했지.
우리의 영혼에 깊이 새겨진 그날의 노래는 우리 귀에 아직 아련한대~
나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랄랄랄 라랄라라~~~~~

영화는 책을 소화하기 쉽게 만든 이유식 같은 것

- 출처가 머릿속에(심지어는 구글과 네이버에도) 없음


몇년 전 책 '부러진 화살'을 먼저 보고,

오늘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본 후 든 생각.


재판장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김교수가 보여주는 통쾌함 면에서 활자가 영상을 압도했다.

하지만, 딱딱한 활자에겐 없는 이유식 만의 강점이 있지.

영화가 책 출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파장을 불러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한 오백만명쯤 '부러진 화살'이란 이유식을 떠 먹는 모습을.

어제는 네덜란드산 삼겹살을 먹었다.

역시 선진국 고기라 맛이 좋았다.

친구 : 여자가 '나만 얘기해서 어쩌냐'고 묻는건 내가 좀 더 떠들어도 닥치고 있으라는 말의 다른 표현이야

나 : 그럼 '오빠 말 잘하네'는 '등신아 그럴거면 노래방에서 랩을 해'인 거네

미학은 철학, 예술학은 과학,  미술사는 역사


외부에서 보기엔 그냥 '예대'이지만 각기 영역이 나뉘어있다.


디테일은 디테일해 지려고 하는 이에게만 자신을 보여준다.


여름과 겨울만 있을 뿐

봄과 가을은 시인이 만들어 낸 거랬어


맙소사... 0과 1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내는 이들!

"직원들은 더 나은 연봉이나 직책을 제안받았을 때가 아니라, 존중받지 못했다고 느낄 때 이직을 생각한다"

- 조선닷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2320113



나는 창의적인 사람이 아니다.
말을 내뱉을 때 남보다 조금 덜 망설이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