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필요할 때 안 떠오르는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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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의지를 무너뜨리는 것
500 한 잔이면 충분하다.
출구조사...
미국처럼 인구와 땅덩이가 넓은 곳도 아니고, 투표 마감후 짧게는 2시간에서 길게 잡아봤자 6시간이면 알 수 있는 결과를 미리 알려고 출구조사를 하는 거야?

뭔가 상당히 한국 적인 짓인데!
웹툰 패션왕에 수학여행편을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온다.
남자애는 여자애를 좋아하고 알고보니 그 여자는 남자의 친구랑 사귀는 사이였더라는...
내용을 보고 바로 드는 생각이 '난 남고여서 이런일 없어 다행'

과연... 다행일까...

알 속에 안전하게 들어가 있어서?

리뉴얼중...


봄맞이 리뉴얼 중인데... 흠냐흠냐... 기술과 미감이 모두 부족하군

본질에 충실하자!


예희한테 부탁해서 블로그 로고를 받아, 두시간 가량 여러 스킨을 입혀 봤는데......

하나도 맘에 드는 게 없다.


로고와 스킨이 안 어울리거나, 게시판 스킨과 레이아웃 스킨이 안 어울리거나...

예쁘면 가독성이 떨어진다 @.@


이것저것 다 원하는대로 맞춤제작하려면 돈 주고 웹 에이전시에 맡기는 게 낫겠다.

그냥...그 정성으로 글을 쓰자!

2년 전 서울에 첨 올라와 헬스장 다니기 위해 근 한달을 신발 사는데 허비했다.(웃기는 일이지만...)
오늘 운동을 마치고 보니 2년 전 아울렛에서 싼 맛에 산 흰 운동화는 아직도 새하얗다.
맘에 드는 멋진 운동화를 샀다고 해서 지금 내 몸이 80킬로의 근육질이 되어있진 않을 것. 절대!!

'본질과 비본질'이란 화두를 새삼 다시 떠올린다.

CL
삭제 수정 댓글
2012.03.07 12:35:30
본질과 비본질을 구분하는 명확한 경계가 뭐죠?
등푸른
댓글
2012.03.08 08:40:01
되게 본질적인 질문이네.
본질과 비본질을 가르는 칼을 쥔 사람의 주관적 가치관에 의해 경계가 생기겠지.
한 마디로 니 마음.

한 방법으로 '왜?'라는 질문을 던져 계속 거슬러 올라가는 것도 한 방법 아닐까?
신발을 왜 사야해? 헬스장에서 신으려고
헬스는 왜 해? 건강하려고
그럼 건강한 운동이 본질이지 예쁜 신발은 비본질인겨.(물론 상대적 개념)

뉴뉴 리뉴얼중~

근데, 오늘은 찜질방 여독으로 휴식...

양이 질을 낳는다.

이제 하루에 한 꼭지씩 쓰자.

주식투자는 정치적 행위.
주식을 사는 건 투표와 같다.


회사 정책에 찬성하면 사고 반대하면 판다.
풋옵션이냐 파생 상품처럼 다양한 기술들이 펼쳐지는 점이 좀 다르달까.

투표에 대한 결과, 즉 일반인들에게 정치적 손익은 즉각적이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주식투자에 대한 손익은 즉각적이다.
사람들이 어디에 더 몰릴까.

너무나도 즉각적인 손익 때문에 자기가 선택한 경제적 투표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 모르고 달려든다.


객장에 아기 업은 아줌마가 등장하면 과열된 주가의 정점이라는 말이 있다.

정치에서 똑같은 아줌마가 등장하면, ...... 민심이 극도로 들끓는 현상이니 정치인들은 어떤 식으로든 다른 패를 취해야 한다.


애초에 경제는 자원의 분배라는 정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튀어나온 도구.

그 둘은 별개가 아니다.

메모지를 뜯다가 종이에 손을 베었다...


어이가 없다.

칼도 아니고 쇠도 아니고 종이 따위에...


김용철 변호사에게 베인 이건희가,

김명호 교수에게 호통 들은 판검사들이,


어쩌면 이런 심정이었을까?